기사입력 2011.02.22 23: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명품아역' 진세연과 이선영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진세연과 이선영은 22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6회분에서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앞서 달이(이선영 분)는 마음에 두고 있던 귀동(최우식 분)이 동녀(진세연 분)에게 꽃신을 전달하라고 명하는 바람에 동녀에게 예의 없게 행동한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동녀 역시 달이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상황.
이날 동녀는 한양으로 떠나는 아버지 성초시(강신일 분)를 위해 신을 맞추고자 백정마을 갖바치 황노인(임현식 분) 집을 찾았다가 황노인의 손녀 달이와 맞닥뜨리게 됐다.
마침 거지움막을 나와 황노인에게서 갖바치 일을 배우던 천둥(노영학 분)도 함께 있었던 터라 동녀는 달이가 아닌 천둥에게 "신을 사흘 안에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천둥이 "네"라고 답하며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가만히 있던 달이는 "족히 열흘은 걸린다"며 사흘 안에 신을 만들 수 없다고 전했다.
기분이 상한 동녀는 달이에게 "내 살다 별꼴을 다 보겠다. 이래서 어디 신을 지어 먹고살겠느냐?"라고 말했고 달이 역시 "내 걱정하지 말고 아씨 걱정이나 하십시오"라며 맞섰다.
시청자들은 "동녀와 달이의 대결이 볼 만하다", "서로 눈을 흘기는 장면에서 레이저 나오는 줄 알았다", "앞으로도 싸울 일이 많을 것 같은데 기대된다"며 동녀와 달이의 대립구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녀의 아버지 성초시가 소두의 소명을 띄고 한양으로 떠나다가 현감(김명수 분)이 보낸 자객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았다.
[사진=진세연, 이선영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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