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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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무례 발언 뒤늦게 사과 "노제에게 DM 보내…노여움 풀길" [전문]

기사입력 2021.12.08 14:0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댄서 노제에 대한 무례 발언을 뒤늦게 사과했다.

김현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통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진심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SNS를 잘 하지 않아 다른 사람을 통해 뒤늦게 확인을 했다"며 "어쨌든 노제씨께도 DM을 통해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모두들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현욱은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당시 모델로 런웨이에 오른 노제의 워킹을 지적하고 춤을 추라고 요구하는 등 무례한 언행으로 거센 지탄을 받았다.

이하 김현욱 글 전문.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진심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실 sns를 잘 하지 않아 뒤늦게 다른 사람을 통해 기사가 난 것도 알게 돼서 확인을 하게 됐습니다.

어쨌든 노제씨께도 DM을 통해 사과 문자를 보냈구요. 다음부터는 더 살피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모두들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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