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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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여왕의 귀환 영상'에 네티즌 '폭풍 감동'

기사입력 2011.02.22 09:0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1년 간의 기다림 끝에 팬들 곁으로 귀환한다.

오는 3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한 '피겨 퀸의 아리랑' 영상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겨 퀸의 아리랑' 영상은 1년 만에 은반 위로 컴백하는 김연아의 연기에 대한 갈망이 들어있다.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되살린 이 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연아가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을 각색한 '오마쥬 투 코리아'로 펼칠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연아가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지난 2010년의 활약상을 파노라마 방식으로 담은 이 동영상은 웅장한 음색의 아리랑을 BGM으로 활용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토론토 디너파티의 참여자 인터뷰는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소개하며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당신의 응원이 감미로운 음악이 되고, 당신의 함성이 아름다운 점프가 됩니다'라는 자막이 벤쿠버의 감동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는 가까운 도쿄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의 얼이 담긴 노래인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를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연아의 귀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응원단'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전개한다. 3월 도쿄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경기 관람 기회와 현지 숙박 및 항공권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트(www.smart-aircon.com)와 모바일 웹 페이지(m.smart-aircon.com) 및 스마트 에어컨 공식 트위터(@smartaircon)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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