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팬들에 대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2년 만에 대면 콘서트 'PERMI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진행 중이다. 11월 27일과 28일(현지시간) 1,2회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1일과 2일 3, 4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대면 콘서트인만큼 공연 전 사운드체크 무대에 팬들의 관람이 허용되었다. 사운드체크 무대는 가수들이 공연을 시작하기 전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해 노래를 부르며 사운드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본 공연과는 다른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좋아하는 시간이다. 다만, 공식 무대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 영상이나 사진은 매우 귀한 것으로 여겨진다.
제이홉은 지난 1,2회 공연 모두 사운드체크 무대를 영상으로 촬영해 방탄소년단 SNS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게 상황을 전달한 것이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정말 그리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무대로 오르는 멤버들과 환호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팬들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고 뿌듯하게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제이홉은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릴때마다 사운드체크 무대 영상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는 4회 차에 걸쳐 20여만 명의 관객과 함께한다. LA 소파이 스타디움 측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단독 밴드, 아티스트 공연 중 최다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위버스-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