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GC 2021'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첫 날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PGC 2021'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이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은 기존의 포인트 룰로 진행돼,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모두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섯번째 매치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3매치 내내 16위 탈락했던 VP도 5매치 땐 폭발했다. 시작과 동시에 4킬을 쓸어 담으면서 강력함을 드러냈다.
'토레 아우마다'로 자기장이 잡혔다. 15팀이 모두 인서클을 노리며 돌진했다. 먼저 맞붙은 건 기블리와 ENCE였다. ENCE가 기블리 상대로 2킬을 만들고 자리를 점령했다.
이어 상위권 팀인 OATH와 KPI가 만났다. 화끈한 전투 끝에 KPI가 OATH를 잡아먹으면서 OATH를 탈락시켰다. 위쪽에서도 젠지가 SSG를 따내고 자리를 지켜냈다.
다나와는 기블리를 점멸시키고 킬을 획득했고 젠지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며 3킬을 달성했다. 하지만 GNL은 수류탄을 활용해 젠지를 마무리했다. 결국 TOP4에는 GNL, HERO, KPI, FURY가 올라갔다.
4팀이 총력전을 펼쳤고 그 중 KPI가 먼저 떨어졌다. 남은 건 FURY, GNL과 HERO였고 자기장은 HERO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끝내 인원차이를 벌린 HERO가 5매치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PGC 2021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