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신인 걸그룹 멤버 해원, 릴리(LILY)의 듀엣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JYP는 지난 8월부터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통해 내년 2월 데뷔 예정인 새 걸그룹의 다채로운 커버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앞서 멤버 해원과 릴리의 가창 실력이 돋보이는 솔로 커버 영상을 오픈한 데 이어 26일에는 듀엣 커버 영상 'Survivor Cover | QUALIFYING(서바이버 커버 | 퀄리파잉)'을 게재하고 두 사람의 환상 보컬 조합을 자랑했다.
영상 속 해원과 릴리는 데스티니즈 차일드(Destiny's Child)의 곡 'Survivor(서바이버)'를 가창하며 명품 보컬리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해원의 매력적인 음색과 릴리의 소울 만점 보컬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개인 커버 콘텐츠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던 해원은 이번 영상에서 단단하고 파워풀한 보컬 스타일을 보여주며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릴리는 여유로운 제스처로 특유의 끼와 재능을 폭발시켰다.
JYP는 보컬, 댄스 커버 콘텐츠 'QUALIFYING' 시리즈를 통해 새 걸그룹의 멤버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을 공개했고 일곱 번째 멤버가 SBS 'K팝스타' 출신의 릴리임을 밝히며 최종 7인조를 확정 지었다. 멤버 7인이 모두 공개되며 이들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JYPn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