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 중 최악의 외모의 소유자로 선정됐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차를 타고 홋가이도 설원을 달리며 혹독한 겨울을 체험한 '오호츠크해 특집'이 공개됐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누가 더 잘생겼는가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김태호 PD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언급이 있자 "내가 그 안에 끼는 것도 기분 나쁘다"고 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멤버들끼리의 투표결과 박명수가 외계인 취급을 당하며 7위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그는 김태호 PD보다는 잘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박명수씨, 그렇게 안 못생겼어요","명수형, 오늘 너무 슬퍼 보였어요"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박명수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팀을 나눠 이글루를 만들고 직접 밥을 해먹는 등 혹한기 체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명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