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9
게임

위메이드, 유티플러스와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합의

기사입력 2021.11.23 15:4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위메이드가 유티플러스가 만났다.

23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 이하 유티플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티플러스는 2006년에 설립된 이래 MMORPG <탈리온>, 모바일 액션 RPG <쉐도우블러드>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 서비스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디토랜드>는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직접 만든 게임을 배포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행사, 교육 등이 진행되는 플랫폼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tvN 15주년 기념 메타버스 공간인 <즐거움랜드>를 오픈하여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온보딩으로 위믹스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디토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이미 올해 4월에 유티플러스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온보딩으로 위믹스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티플러스 유태연 대표는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위메이드의 플랫폼 위믹스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수가 직접 만들어 가는 디토랜드라는 가상의 공간에 블록체인이 적용되면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100개 서비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사진=위메이드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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