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3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에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죠~ 최성애 박사님의 회복탄력성. 자만이 아닌 문제 해결의 능력을 높여주는 자존감 높이기 방법. 뜻밖의 시련이나 역경과 삶의 무게를 짊어질 아이들을 어렸을 때부터 면역력을 키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회복탄력성. 살포시 추천해 드립니다"라며 책을 소개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우왕좌왕하는 하루하루도 축복인 거 같아요. 부족한 엄마에게 찾아와줘서 나를 엄마로 살게 해주고 또 나를 열심히 살게 만들어 주는 아이들. 현실은 늘 지지고 볶지만 이 삶 속에 이미 효도 다 받았다 생각해요. 존재만으로도 바랄게 뭐있겠어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 아이들과 신나게 놀러 다니고 싶어요. 코시국에 사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죠. 세상의 이곳 저곳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데....아이들 셋도 넷도 다섯도 키우는데 저는 둘 키우면서 늘 허덕이네요ㅎㅎ 세상의 모든 엄마, 어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지현은 책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싱글맘인 이지현은 딸, 아들과 함께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이지현은 아들 우경 군의 ADHD 증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도 거의 1년이 되어간다. 하루에 한 번씩은 증상이 왔다 간다. 호흡하기가 힘들고 음식이 안 넘어간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이지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