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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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신세계, 치열한 3위 싸움 승자는?

기사입력 2011.02.18 14:31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구리 KDB생명과 부천 신세계가 각각 6경기를 남겨두고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시즌 경기가 한 자릿수의 경기 일정이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직 3위 자리가 확정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15승 14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KDB생명는 6게임 중 하위권 팀과의 경기가 3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상위권 팀과 2경기를 남기고 있다. 여기에 오는 28일 중위권 싸움을 함께 펼치고 있는 신세계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14승 1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신세계는 오는 19,23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연이어 앞두고 있어 부담이 크다. 또한, 28일 KDB생명과의 경기는 상대전적에서 1승 5패로 크게 뒤지고 있어 까다롭긴 마찬가지다.

KDB생명은 현재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마냥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KDB생명은 현재 많은 부상 선수들로 인해 원활한 선수 기용이 어려워진 상태다. 그리고 지난 16일 우리은행전에서는 설상가상으로 이경은마저 부상을 당했다.

또한, 원정에서 3승 9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KDB생명은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경기까지 치러봐야 순위가 결정 날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느 팀이 고비를 넘기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한채진 (C) WKBL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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