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8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김지영, 희귀병 고백 …"유서까지 작성했었다"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탤런트 김지영과 그녀의 남동생인 뮤지컬 배우 김태한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남매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태어날 때부터 앓아왔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하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없이 유서를 썼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김지영은 자신의 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다.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어렵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MC 황수경이 "그럼 완치 후에 대학에도 들어가고 그랬던 것이냐"고 묻자 김지영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어릴 때는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했었다. 대학 왔는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공연을 보러 다녔다"며 완치 후의 즐거웠던 생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또한, 손발을 수술대에 묶어 놓아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당시 어머니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대학생 박신혜, "수강신청 실패했어요" 폭소 사진 눈길
배우 박신혜가 수강신청 실패의 좌절감을 온몸으로 표현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박신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 수강신청 실패… 내일 아침 광클 해야겠네요… 서울 오자마자 아파서 장바구니도 못 담았는데… 슬퍼요… 고민고민 뮤지컬실습을 들을 것인가 말 것인가… 쿨럭"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 "수강신청 실패했어요. 엉엉 단 한 개도 신청 못 했어요"라며 함께 올린 사진에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머리카락이 얼굴을 다 덮은 모습으로 재미있게 자신의 심경을 표현에 눈길을 끈다.
박신혜의 사진과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가슴에 팍 와 닿는 사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다" "정정기간에 수강신청 할 수 있을 거에요. 힘내요 신혜양"이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신혜의 수강신청 실패기가 알려지면서 그의 학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신혜는 학강 초등학교와 영파여자중 · 고등학교를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 기성용, 구자철 합성 사진 '구구마에 이어 구갈비'
셀틱FC의 기성용(22)이 구자철(22. VfL 볼프스부르크)의 새로운 합성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자철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기성용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철아 방송에서 그렇게 얘기했다 이거지. 잘 기억해둘게"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고구마에 구자철의 얼굴이 합성돼 있는 것으로 '구구마'란 사진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얼마전에도 구자철의 얼굴을 한라봉에 합성한 '구자봉' 사진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구자봉' 사진과 '구구마' 사진이 큰 화제를 일으키자 기성용은 18일에도 트위터에 "한국에 전화하면 먹는 거 가지고 놀리지 말라"며 구자철을 갈비에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날이 합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정말 웃긴다","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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