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마스 파티가 리버풀 전에 정상적으로 출격할 전망이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리버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파티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지난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또한 11월 A매치 기간 중 가나 대표팀에 소집되어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나서지 못했다. 이에 오는 21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출전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몸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파티는 2021/22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휘하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록 2020/21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는데, 이 6경기에서 아스널은 4승 2무의 호성적을 보였다.
한편 시즌 초반 토마스 파티와 짝을 이뤘던 그라니트 자카는 여전히 부상 중에 있다. 이 때문에 리버풀 전은 지난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토마스 파티-삼비 로콩가 조합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스널이 이번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가능한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에 더해 무려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더불어 공식 경기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 = AF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