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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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김민정, 결혼 28년 차 "각방 쓰지만 매일 포옹·뽀뽀"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11.19 08:3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탤런트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과 달달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직도 포옹하는 부부가 있다고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28년 차 부부 신동일, 김민정이 출연했다. 이야기 주제를 보고 김민정은 "말이 안 된다. 그렇게 어렵게 사냐. 제 나이가 70이 넘었다. 저희는 절대 아니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김민정은 "각방은 상관 없다. 저도 각방은 쓰고 있지만, 어느 방에서 자는지 모르는 관계는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 하면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저녁에 헤어지면서 '잘 자' 하고 포옹한다. 시도때도 없이 한다"라고 전했다.

신동일은 "이 사람은 (포옹을) 자기가 안 한다. 내가 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내가 눈만 떠서 나오면 무조건 안아줘야 된다. 포옹 만큼 많이 하는 게 뽀뽀다. 뽀뽀도 아니고 뽀뽀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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