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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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의 바르사, '첼시 주장' 주시 중

기사입력 2021.11.16 10:43 / 기사수정 2021.11.16 15:1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사비 에르난데스를 선임한 바르셀로나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아직 첼시와의 새로운 계약을 약속하지 않았다"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소식통에 의하면 첼시가 아스필리쿠에타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계약이 연장되길 희망하지만 합의는 되지 않았다. 만약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와의 계약하지 않는다면 사비가 그를 확보하는데 열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필리쿠에타는 2012년부터 첼시와 함께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2014/15,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20/21) 등 수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또한 2019/20시즌부터는 첼시의 주장으로 임명되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로 32세에 접어든 아스필리쿠에타이지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여전히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2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13일 다니 알베스를 이번 시즌까지 단기 계약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베테랑 아스필리쿠에타가 더해진다면 더욱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 밍게사 등에게 아스필리쿠에타가 가진 노련함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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