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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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에 리버풀 악재...핸더슨·마네 부상

기사입력 2021.11.15 15:29 / 기사수정 2021.11.15 15:2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11월 A매치 기간에 리버풀에 악재가 겹쳤다. 주장 조던 핸더슨이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했고, 사디오 마네 역시 세네갈 대표팀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핸더슨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알바니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9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지만, 오는 16일 산마리노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14일 공식 발표에서 "핸더슨은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우리는 검사를 진행했고, 작은 부상이 확인되었다. 우리는 그가 너무 많은 경기에 결장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지만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핸더슨은 리버풀로 돌아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디오 마네 역시 리버풀로 조기 복귀한다. 



마네는 지난 12일 토고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H조 6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8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마네는 헤더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 종료 후 세네갈의 알리우 시세 감독은 "마네의 교체는 우리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고, 심각하진 않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1일 아스널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리버풀은 리그 11경기에서 6승 4무 1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수 첼시에 승점 4점 뒤처져있다. 

사진=PA, 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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