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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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김희원 "오나라, 사랑스럽다는 말 가장 어울리는 배우" (인터뷰)

기사입력 2021.11.12 11: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장르만 로맨스' 김희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 오나라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김희원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이날 김희원은 오나라에 대해서 "오나라 배우를 보면 언제나 즐겁다. 정말 밝고,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배우"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평상시에도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평상시에도 그렇다고 하더라.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게 사는구나 싶어서 부러웠다"면서도 "짧게 잠깐 동안 생각하더라도 굉장히 깊게 생각하는 거 같다. 그래서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말 좋은 동료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이 연기한 순모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극중 오나라 배우는 되게 쎄고 거칠게 연기하고 저는 순딩순딩하게 연기를 하는데, 실제 촬영장에서도 비슷했다"며 "저는 촬영하면서 결정 장애가 있어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면 오나라 배우는 딱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선택을 하고 제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오나라 배우의 의견을 잘 따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것에 있어서 대충 넘어가는 건 저와 다른 것 같다. 종합적으로 싱크로율은 60%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르만 로맨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NEW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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