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루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가 지난 11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한지 2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All kind of'는 지난 6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 'LUCY ISLAND :First Landing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 이후 약 6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
루시는 'LUCY ISLAND :First Landing'으로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All kind of'로 20초 만에 매진을 시키면서 놀라운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루시는 'All kind of'에 대해 "다양한 계절과 시간을 함께한 우리. 그 모든 기억과 앞으로의 장면을 모두 담아"라고 소개한 만큼 다양한 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한 루시는 지난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Gatcha! (갓차!)'와 '동문서답'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한 루시는 방송, 공연, 라디오 등을 종횡무진하며 대세 밴드로 떠올랐다.
이에 힘입어 루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독보적인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석 매진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이들이 어떤 무대로 '공연형 밴드'의 진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루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는 오는 12월 3일 오후 8시와 4일 오후 7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