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6 08:45 / 기사수정 2011.02.16 08:45
메이저리그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올 시즌 클리블랜드의 성적은 사이즈모어의 활약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추신수의 활약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가운데 추신수와 함께 사이즈모어가 외야에서 활약을 해야 클리블랜드의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블리처리포터'의 경우 각 구단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가운데 클리블랜드에서는 추신수가 버티는 외야에 가장 좋은 점수인 B를 부여하며 추신수와 사이즈모어의 활약을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나이 30살에 접어든 사이즈모어는 애초부터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4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5시즌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하며 2006시즌 162경기 모두 출장하며. 290의 타율에 28홈런, 22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이즈모어의 성적은 무릎부상의 여파로 급락했으며 2010시즌에는 겨우 3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미국언론의 예상으로는 사이즈모어의 무릎은 거의 치유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3월 중순에는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를 희망하는 추신수의 성공 열쇠가 될 사이즈모어. 추신수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강 외야를 이를 것을 기대해본다.
[사진 ⓒ MLB.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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