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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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천 만원, '통 큰' 골프 마케팅 공모전 열려

기사입력 2011.02.15 11:58 / 기사수정 2011.02.15 12:22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인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대학생의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자사브랜드인  '볼빅(Volvik)' 알리기에 나섰다.
 
창사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산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단체전은 해당학교 담당교수가 포함된 대학단위 팀이다.
 
총 상금3천 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마케팅 전략과 광고, 디자인 부문 등 총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략부문은 브랜드 수용성 향상과 국가대표 골프브랜드로의 진입, 온라인 마케팅,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이 주제이며, 광고 부문은CF,CM송,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포스터 등이다. 디자인부문은BI, CI와 더불어 케이스와 포장디자인, 골프공 아트 등이 주제다.
  
개인전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3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체전 1팀은 1천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6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볼빅 브랜드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며, 개인 입상자 1명과 단체 입상자 중, 학교 추천 1인의 경우 볼빅 입사지원시 특전이 주어진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순수 국산브랜드인 볼빅이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하며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마케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고 말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4월29일 까지며,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가능하며, 볼빅 본사(분당구 금곡동)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볼빅은 1989년 골프볼R&D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내수시장 점유율 전년대비 5배 이상 신장을 기록, 세계 '톱3'를 노리는 순수 국내자본의 골프볼 제조기업이다.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jwyoo@hankyung.com)

[사진 ⓒ 볼빅]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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