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신곡 '월하미인' 컴백…독보적 세계관 '기대 UP'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원어스는 지난 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을 비롯해 'Intro : 창 (窓 : Window) (Feat. 최예림)',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Life is Beautiful', 'Shut Up 받고 Crazy Hot!', '헤엄쳐 (We’re in Love)', 'Who You Are' 등 총 7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신보의 콘셉트를 담아 낸 다채로운 미공개 컷이 마치 영화가 상영되듯 차례로 보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은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밤에 피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원어스가 트랩 힙합 베이스의 '가자 (LIT)'로 한국의 신명나는 흥을 노래했다면,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은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의 조합으로 더욱 짙은 동양적인 색채를 낸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사설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와 함께 멤버 환웅이 퍼포먼스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오리엔탈리티와 원어스의 유니크한 매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신보는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 원어스의 강렬한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Intro : 창 (窓 : Window) (Feat. 최예림)', 레이븐의 자작곡으로 업비트의 신나는 브라스와 펑키한 신스 베이스의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를 통해 선공개한 'Life is Beautiful'과 'Shut Up 받고 Crazy Hot!', 서호와 이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댄스 팝 장르의 '헤엄쳐 (We’re in Love)', 분명한 기승전결로 연결되는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Who You Are'까지 다채로운 장르들로 꽉 채워졌다.

원어스는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한다.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아 낸 신보는 원어스가 쌓아 온 탄탄한 서사의 정점을 예고한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세계관을 토대로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에 원어스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녹여 내 새 앨범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RBW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