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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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다시 만난 고현정, 설렘에 잠 못 이뤄"

기사입력 2011.02.15 00:1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최양락이 <알까기>에 출연했던 고현정에 대한 설렘을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서는 자신이 그렇게 소심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최양락과 전혀 거만하지 않다는 남희석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양락은 과거 <고독한 사냥꾼>에 출연할 당시 고현정, 장서희 등의 최고 여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그 여배우들에게 관심을 갖고 접근한 적이 없느냐"라고 묻자 최양락은 "그런 건 없었다. 난 그때 팽현숙이 있었다"라며 로맨틱한 모습으로 팽현숙을 감동케 했다.

그러나 이어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얘기해야되"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최근에 <알까기>코너에 고현정씨가 다시 출연했는데 전에 잘해주셔서 고마웠다고 했다"라며 고현정과의 재회에 설렜던 심경을 밝혔다.

팽현숙 역시 "최양락이 그래서 고현정씨가 출연하기 전날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폭로해 최양락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과 남희석이 '충청도 표 개그'를 선보여 많은 이의 웃음을 샀다.

[사진=최양락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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