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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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원곡자도 감탄한 'Blame Myself' 커버…'HITC 페스티벌' 출격

기사입력 2021.11.03 10: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DJ Illenium의 '샤라웃'과 함께 'HITC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계적인 DJ Illenium(일레니움)의 'Blame Myself (블레임 마이셀프)'를 커버한 영상을 게재했다.

같은 날 Illenium은 개인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Love this cover"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Can't wait to join the 88rising crew for HITC Festivals this weekend in LA"라는 글을 덧붙여 서리와의 만남에 기대감도 표했다.

서리는 해당 게시글에 "I really love 'Blame Myself' and I hope I can meet you at the HITC festival!"이라는 댓글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서리의 'Blame Myself' 커버 영상은 높은 조회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뮤지션을 넘어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서리를 향한 '샤라웃(Shout out)'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Illenium은 서리가 참여하는 'HITC(Head In The Clouds & Arts)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기도 하다. 젊은 뮤지션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88라이징에서 주최하는 이번 'HITC 페스티벌'에 초대받은 Illenium와 서리의 인연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HITC 페스티벌'은 오는 6일과 7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진행된다. 서리는 지난 5월 참여한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에 이어 이번 'HITC 페스티벌'을 통해 또 한번 전 세계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리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를 비롯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Warriors (워리어스)' 가창을 맡고, 미국 VEVO 선정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포함되는 등 글로벌한 행보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HITC 페스티벌' 역시 서리의 실력과 매력을 전 세계 음악 씬에 확인시키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리가 참여하는 'HITC 페스티벌'은 오는 6일과 7일 진행된다.

사진=서리 유튜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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