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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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짜는' KIA 타이거즈, 4일부터 마무리 훈련 돌입

기사입력 2021.11.02 14:06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일부터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30일까지 27일간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퓨처스 선수와 2022년 신인 선수 등 50명이 참가해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지난달 30일 시즌을 마친 1군 선수들은 약 열흘간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29일까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체력 훈련을 소화한다.

광주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맞춤형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함평 캠프에 참가하는 권혁경, 김석환, 박민, 오정환, 최정용, 박정우, 이우성은 11일부터 진행되는 광주 1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2년 신인 내야수 김도영과 윤도현도 오는 18일 광주 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이번 마무리 캠프는 김종국 수석코치가 1군을, 이범호 총괄코치가 퓨처스 캠프를 담당할 예정이다. KIA는 지난 1일 맷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이화원 대표이사와 조계현 단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준영 기아 부사장을 내정했고, 최 대표는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기아 대표이사를 겸직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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