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3 19:55
청야니는 13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 리조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 여자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청야니는 2주 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며 세계 1위였던 신지애를 제치고 새로운 '골프 여제'로 등극했다.
이로써 청야니는 지난 2006년 2월 신설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에 이어 6번째로 1위 자리에 오른 선수가 됐다.
한편, 신지애는 지난해 11월1일자 순위에서 커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른 뒤 최근까지 15주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사진 = 청야니 (C) LPGA 공식홈페이지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