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할로윈 파티를 즐겼다.
강수정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파티! 어렸을 때는 무서워해서 이런 파티 잘 안갔는데 이젠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큰 오빠 됨. 그래도 유령의 집은 친한 누나 손 꼭 잡고 들어감. 아이만 원하는 의상 사주고 우리 부부는 작년에 입었던 히피 의상 재활용. 내년도 입을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유령의 집에서 중간에 무섭다고 뛰쳐나오지 않은 용감한 아들. 용감했다고 하니 조용하게 진짜무서웠다고 고백. 디저트에 집중한 나'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강수정은 아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강수정의 아들은 할로윈데이 소품을 구경하고 있다.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다니는 회사원과 결혼해 아들을 뒀다.
홍콩에서 생활 중이며 지난해 홍콩 부촌인 리펄스 베이로 터전을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