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승격을 향한 전쟁이 11월부터 시작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스타트를 끊는다.
오는 3일(수)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대전과 전남의 경기 앞두고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1일(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과 대전, 전남 클럽하우스를 3원 연결하여 진행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박진섭 선수, 전남은 전경준 감독과 김현욱 선수가 참석해 준PO에 진출한 소감과 승격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대전은 2위 자리를 아쉽게 놓쳤으나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준PO에 진출하며 승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남은 지난 2018시즌 강등 이후 세 시즌 만에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준PO 승리팀은 7일(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