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52
경제

여드름이 남기고 간 흔적, '화안치료'로 지우자

기사입력 2011.02.12 16:30 / 기사수정 2011.02.12 16:30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실제로 여드름 때문에 고민 한번 안 해본 이들은 여드름으로 인한 고충을 헤아리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직장인 송정아(27, 女)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나기 시작한 여드름이 성인여드름까지 이어져서 곤욕이었는데, 이제야 없어진다 싶더니 어느새 여드름이 남기고 간 얼굴 곳곳의 흉터들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한숨 섞인 푸념을 내뱉었다.
 
이처럼 여드름은 발생과 동시에 모공확장과 여드름자국을 유발하며, 마지막에는 흉터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 흉터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은 화농성 여드름과 손으로 여드름을 잡아 뜯거나 짜내는 나쁜 습관이다.
 
보이는 모든 여드름을 짜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짤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여드름 주위의 상처를 남기지 않고 여드름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압출 전 스팀 타월로 충분히 모공을 열어준 후 손보다는 면봉을 이용하여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드름 흉터가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소독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드름을 짜는데, 소독되지 않은 비위생적인 손으로 여드름을 짜게 되면 세균이 침투하여 오히려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외관상 피부 겉에 조그마한 구멍이 난 것처럼 보이지만, 흉터 안에는 아주 깊은 상처나 겉에 난 구멍 크기보다 큰 흉터 자국이 있을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모공의 기능 상실에 의해 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피부 밑에 쌓이게 되어 끊임없이 여드름을 재발케 한다.
 
무리하게 여드름을 짤 경우 여드름 흉터, 여드름자국 같은 2차, 3차 여드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여드름이 어떤 종류이며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라 강도 조절 및 여드름자국에도 효과적인 화안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안치료는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지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피부가 한약을 잘 흡수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필링을 통해 묶은 각질을 제거한 뒤 26가지의 천연 한약재를 피부에 침투시켜 염증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붉은 화농성 여드름이나 초기 여드름 자국에 효과적이다.
 
화접몽한의원 이종원 원장은 "순간의 치료로 여드름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여드름은 꾸준히 신경 쓰고 잘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지나친 음주나, 청결 등에 무시한다면 여드름은 금방 재발할 수 있기에 평상시 생활 습관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화접몽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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