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 본명 이채린)과의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엘의 솔로 정규 1집 'ALPHA'의 수록곡 'Let It'의 가사 일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마스크를 쓴 채 씨엘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마스크로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졌음에도 숨길 수 없는 그의 눈웃음과 씨엘의 밝은 표정이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앞서 씨엘은 지난 20일 발매된 첫 솔로 정규 1집 'ALPHA'의 발매 기념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수록곡 'Let It'에 대해 투애니원 멤버들과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는데, 공민지는 솔로 앨범 녹음날짜와 겹쳐 함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멤버들과 함께 녹음을 마쳐서 리믹스 버전으로 해당 음원을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선미,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된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