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태균, 김석류 부부의 집엔 엘리베이터까지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김태균의 집이 공개됐다. 김태균 가족의 집에는 엘리베이터가 자리해 있었다. 1층엔 거실과 깔끔한 주방이 있었고, 계단으로 올라간 2층에는 미니 거실과 두 딸의 방이 자리했다. 3층엔 부부의 침실이 있었다.
3층짜리 집은 계단으로도, 엘리베이터로도 이용할 수 있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집에 내레이션을 맡은 소유진은 "저 집에 살고 싶다"며 감탄했다.
김태균은 침대에서 눈을 뜬 후 침대를 떠나지 않았다. 집게로 리모컨을 집을 정도. 그는 "야구장에서 힘,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까 집에서는 최대한 안 움직이는 방향으로, 침대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에게는 11살 딸 효린, 4살 딸 하린이 있다. 하린은 눈을 뜬 후 3층 아빠 방으로 향했고, 김태균은 딸이 왔음에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방에 있는 딸 효린에게 전화해 "물 좀 갖다줘"라는 요청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효린은 1층 주방에 가 물을 챙긴 후 아빠에게로 갔다. 그리곤 핸드폰을 아빠 방에 두고 1층으로 내려가버린 상황. 김태균은 "내려다줄게"라더니 엘리베이터에 핸드폰과 물컵을 넣은 후, 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내 또 한번 놀라움을 줬다.
김태균과 두 딸의 스케일이 다른 숨바꼭질도 공개됐다. 4살 딸 하린이 술래가 된 상황. 효린은 엘리베이터에 몸을 숨겨 눈길을 끌었다. 또 효린이 술래가 되자 김태균과 하린은 집안에 숨겨진 다락방으로 가 으리으리한 집에 또 한번 감탄케 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