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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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언더파이어2, 신무기로 무장한 총검사 공개

기사입력 2011.02.10 11:32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NHN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이 부대전투 RPG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총검사'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게임은 9일 '총검사'의 주요 기술이 담긴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http://kuf2.hangame.com/)에 공개하고, 새 클래스의 역사적 배경, 전투스타일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총검사'는 지난해 말 공개한 '마검사'와 더불어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주요 클래스 중 하나여서 후속 클래스에 기대감을 품어왔던 유저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총검사'는 지금까지 RPG게임에는 없었던 '장총을 개량한 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독특한 클래스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간종족에 뿌리를 두고 있어 다른 클래스에 비해 신체적으로 열세이나 신무기인 권총과 날렵한 장검을 모두 사용하고, 전략적으로 전술을 연구하여 한계를 보완하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에서 발전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던 '드워프'들이 권총을 개발한 것과 총검사 클래스의 탄생배경을 엮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유저들의 흥미를 가중시키는 요소다.

이번에 발표된 동영상은 총과 검을 이용한 공격기술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몸의 원심력을 이용하여 양손의 검을 휘두르는 것이 기본기술이지만 총검사 만의 핵심전력은 역시 '심판의 산탄', '충격탄'과 같은 권총기술이다.

'심판의 산탄' 기술은 탄환을 분산시켜 몰려드는 다수의 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총검사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킹덤언더파이어2> 개발을 총괄하는 이상윤 프로듀서는 "마검사가 <킹덤언더파이어2>가 보여줄 액션전략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세부기획요소와 킹덤언더파이어가 꾸준히 가져온 세계관이 밀접하게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게임 클래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2>의 3대 주요 클래스 중 아직 발표되지 않은 '광전사'는 3월 초쯤 유저들에게 공개된다.

[사진= '킹덤언더파이어 총검사'ⓒ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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