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한철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인터뷰를 취소한다.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조한철이 오는 21일 예정됐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인터뷰 취소 소식을 전달 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크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갯마을 차차차'는 주연 배우인 김선호가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교제해 온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약속하고 낙태를 종용한 '대세 K배우'로 지목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신민아가 19일 예정된 인터뷰를 연기했고, 김선호는 20일 인터뷰를 취소했다. 이상이 역시 21일 인터뷰를 급히 취소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조한철은 고향 공진에서 딸을 홀로 키우며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전직 가수 오윤' 오춘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 출연한다.
사진 = 눈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