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함소원이 둘째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함소원은 한 네티즌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하자 "애 낳아봐라 고생길이 훤하다"라고 이야기했다. 43세에 딸 혜정 양을 출산한 함소원은 "너무 늦게 낳았다. 아는 게 더 무섭다. 얘기 들은 게 너무 많았다. 내 친구들은 둘셋 낳고 별 얘기를 다 들었다. 혜정이 낳는 거 보면 아직도 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둘째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함소원은 "전 둘째 준비하고 있다. 준비랄 게 뭐가 있냐"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생사가 왔다갔다했다. 혜정이 낳고 정신 차리고 산후조리원 가서 아기를 봤는데 눈물이 너무 나더라 "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힘들었던 기억 말곤 기억나는 게 없다. 너무 힘든데 잊혀질 만큼 예쁘다. 볼 때마다 행복하다"라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