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5 07:58 / 기사수정 2007.07.15 07:58
[엑스포츠뉴스 = 탄천, 박형진 기자] 라싱 산탄데르의 가르시아 감독이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성남 일화의 우세를 인정했다.
피스컵 A조 조별예선에서 라싱은 시종일관 성남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0-0으로 힘겹게 비켰다. 치바스 과달라하라에게 0-5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라싱은 1무 1패의 성적으로 사실상 조별예선 통과가 어려워졌다.
라싱의 가르시아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문제가 많았고,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문제가 많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는 누가 보더라도 성남이 잘 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성남의 우세를 인정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은 "우리는 지난 경기(치바스와의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볼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발전된 모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라싱은 7월 17일 볼튼과 피스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라싱의 가르시아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엑스포츠뉴스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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