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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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2’ 8강, 오는 17일 개최…4강 진출자는 과연?

기사입력 2021.10.15 15:2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SL 시즌12’의 마지막 4강 진출자가 결정된다.

15일 아프리카TV는 오는 17일(일)과 19일(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2, 이하 ASL 시즌12)'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박상현(Z)과 유영진(T)이 맞붙는다. 박상현은 지난 9월 15일(수)에 열린 16강 조 지명식에서 유영진을 가장 약한 시드권자로 지목한 바 있다. 16강 최종전을 펼치며 힘겹게 8강에 오른 유영진이 박상현의 도발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온라인 상대 전적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T)와 조일장(Z)이 맞붙는 8강 4경기는 19일(화)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이재호는 16강에서 더욱 강력해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랐다. ASL에서 꾸준히 4강에 들고 있는 조일장도 과감한 전략과 탄탄한 운영을 바탕으로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회 당일 준비해온 전략과 컨디션이 승부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SL시즌 12’ 8강은 16강에서 각 조 1위를 기록한 선수가 1, 3세트, 2위로 진출한 선수가 2, 4세트 맵을 선택해 진행된다. 5경기는 남은 3개 맵 중 추첨을 통해 1개 맵을 선정해 진행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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