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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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아구에로, 비공개 친선경기서 득점 신고

기사입력 2021.10.14 05:06 / 기사수정 2021.10.14 05:0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 복귀 이후 비공개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6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8월 초 오른쪽 종아리 힘줄 부상을 입으며 데뷔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회복에 전념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 시간) "이번 주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후안 감페르(바르셀로나 훈련장)에 새로운 얼굴들인 뎀벨레와 아구에로가 1군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아구에로와 뎀벨레의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팀 훈련을 진행했던 아구에로는 지난 13일 3부 리그인 UE 코넬라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전을 대비했다. 아구에로가 오는 19일 치러지는 발렌시아전에 출전한다면 맨시티 시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한 이후 5개월 만에 공식전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빠져 있던 기간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 브레이스웨이트 등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공격진의 무게가 떨어졌다. 

따라서 아구에로의 복귀는 위기의 바르셀로나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 바르셀로나는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1득점에 그치는 무딘 공격력을 보였다. 

라리가 3승3무1패(승점 12점)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는 바르셀로나는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발렌시아와 2021/22 시즌 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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