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의 첫 번째 선정 뮤지션 이우든이 13일 정오, 새로운 싱글 ‘여름이었다.’를 발매한다.
서울 대표 음악 창작 플랫폼인 서울마포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지원 사업'은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이 대한민국 음악 시장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음원 제작 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제작,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인터뷰와 같은 홍보 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지니뮤직, 워너뮤직과 같은 대형 유통사를 통한 음원 유통까지 지원한다. 올해 6월 공모를 진행하여 2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6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서울마포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지원 사업'은 대형 유통사를 통한 선정 뮤지션의 음원 유통, 공개 오디션을 통한 무소속 아티스트의 국내 주요 기획사 매칭 등 신진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되어 주고 있어 전국 16개 음악 창작소의 모범 사례고 꼽히고 있다.
'음반 제작지원 사업'의 첫 번째 주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우든’은 모던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2020년 10월 싱글 ‘영원한 건 없다’로 데뷔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호소력 짙은 이우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곡 ‘여름이었다.’ 음원은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10월 13일 정오 워너뮤직을 통해 공개된다. 올해 이우든을 시작으로 NOOVV, 오칠, 프루던스, BADLAMB, 트레봉봉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는데, 많은 뮤지션 분들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보석같이 빛나는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음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소개될 여러 뮤지션에게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마포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