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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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한유미-이승준 열애설…하이킥3 캐스팅

기사입력 2011.02.08 00:10 / 기사수정 2011.02.08 00:1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7일 인터넷상에서는 '한유미-이승준 다정한 모습으로, 열애설까지', '하이킥3 캐스팅과 제목에 관심', '한국과도 인연 깊은 게리무어, 죽음에 애도'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한유미-이승준…다정한 모습으로 농구 관람, 열애설까지

농구 선수 이승준과 배구선수 한유미가 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해 화제다.

7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비추미와 신한은행 애드버드 경기에서 이승준과 한유미는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승준은 남매팀 삼성생명의 응원차 팀 동료인 용병 나이젤 딕슨, 애런 헤인즈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유미는 우리은행의 김은혜 선수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도 나오고 있는 등, 두 사람이 농구 경기를 관람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한편 이승준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포워드로 활약 중이며, 한유미는 지난 2009~2010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한 뒤 원 소속팀 현대건설 및 국내 다른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은 상태다.





② 하이킥3 캐스팅·제목에 관심…어디 뚫고 하이킥?

MBC의 시트콤 '하이킥'시리즈가 다시 돌아온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와 시트콤 '하이킥 3(가칭)' 120편을 87억 1천만 원(부가세 포함)에 제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으로, '지붕뚫고 하이킥' 120편 계약금인 31억 6천만원 보다 무려 2.7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초록뱀 미디어 측은 '하이킥 3' 를 통해 드라마 매출 87억 1천만 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드라마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및 부가 사업 등을 추진해 하이킥3로만 총 100억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유명한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감독의 하이킥 시리즈는 국내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일본에서도 한국 시트콤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 해 MBC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하이킥 3' 역시 제작 전부터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 최영근 사장은 "하이킥 시리즈는 초록뱀 미디어의 대표 작품을 넘어 국민 시트콤 드라마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MBC에서 방영될 예정인 '하이킥 3' 역시 많은 사랑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봐도 재미있는 시트콤" "야동 순재 선생님은 꼭 나와야 한다" "진지희의 빵꾸똥꾸를 다시 듣고 싶다" "하이킥 1기 멤버들도 다시 보고 싶다" "이번엔 새드 엔딩 아니길" "이젠 어디 뚫고 하이킥 할 건가"는 반응으로 캐스팅과 제목 등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작이 될 '하이킥 3'는 3, 4월 캐스팅 후 올해 가을 방영예정이다.





③ 게리무어 한국과 인연…천안함·KAL기 사건 비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은 게리무어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게리 무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58세.

영국 '더 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게리 무어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스페인 코스타델솔의 캠핀스키 리조트 호텔에 투숙하고 몇 시간 뒤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그는 호텔에 투숙하고 그 다음날 새벽 4시 경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바로 전까지 이상한 점이 없었다는 관계자의 진술로 인해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게리 무어는 16세에 '스키드 로'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진출해 명성을 날렸으며, 2010년 4월 30일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지는 등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내한 공연 당시 부당한 공격 행위에 항의한다며 천안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뜻으로 자신의 대표곡 '스틸 갓 더 블루스(Still Got The Blues)'를 불렀다. 또한 1893년 KAL기 폭파 사건을 비판한 곡 '머더 인 더 스카이스(Murder In The Skies)'도 유명하다.

그는 내한 공연 당시 "한국에 항상 오고 싶었는데 가지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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