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7 11:48
김재범은 7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81kg급 결승전에서 기욤 엘몽(네덜란드)를 연장 접전 끝에 3-0 판정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전에서 개최국인 프랑스의 알랑 슈미트를 유효승으로 꺾은 김재범은 결승전에서 엘몽을 만났다.
김배범은 지난 2008년에 열린 베이징올림픽 81kg급 준결승전에서 만나 연장전 끝에 누르기 유효승을 거둔 상대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김재범은 연장전 승부 끝에 판정으로 누르고 우승상근 5천달러를 챙겼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희태(수원시청)는 준결승전에서 투프신바야르 나이단(몽골)에 한판패를 당하고 말았다. 결승전 진출이 좌절된 황희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kg 이상급의 김성민(용인대)도 준결승전에서 가이카미 다이키(일본)에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 김재범 (C) 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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