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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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자, 얼음물에 빠지는 사고 순간에도 리포팅

기사입력 2011.02.07 10:12 / 기사수정 2011.02.07 10:1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준학 기자] 취재기자가 취재도중 실제로 얼음물에 빠져 사고를 당할 뻔한 모습이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조의명 기자가 해빙기 얼음사고의 위험성을 전했다. 최근 갑자기 높아진 기온으로 얼었던 호수의 얼음이 물러져 해빙기 얼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조의명 기자는 "얼어붙은 호수 곳곳에 물구덩이가 생겼습니다. 한발자국만 잘못 디뎌도 살얼음이 깨질 수 있는 위험한 장소입니다"라고 보도하던 중 실제로 얼음이 깨져 얼음물에 빠지는 상황이 일어났다. 다행히 옆에 있던 구조대원이 구조해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열정이 느껴진다", "스타기자의 탄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주말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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