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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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우즈(조승연) "발전에 대한 고민多…부담 많이 내려놔"

기사입력 2021.10.05 16: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7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우즈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 진행됐다. 

'온리 러버스 레프트'는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노래한 앨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과정을 기승전결 구성의 러브스토리로 완성했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세트(SET)'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우즈는 "싱글 활동 끝내고 휴식을 취해야겠다 싶어서 새로운 취미 활동도 하며 보냈다. 동시에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을 9할로 가져갔다. 밥을 먹으면서도 다음 앨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매번 좋아해주시고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에 고민도 많이 했다. 이번에 든 생각은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많이 내려놨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웨이팅(WAITING)'과 '키스 오브 파이어(Kiss of fire)'를 비롯해 '멀티플라이(Multiply)' '팅킹 바웃 유(Thinkin bout you)' '사워 캔디(Sour Candy)' '체이서(Chas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한 관계가 이어지는 동시에 배신감과 변심, 이별로 향해가는 과정이 한 편의 사랑 이야기로 탄생했다. 

타이틀곡 '웨이팅'은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을 그렸다. 꺼져가는 불빛 속에서 다시 목적지를 비추는 남겨진 이의 슬픔을 그루브한 리듬으로 표현, 애절함과 섬세함을 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키스 오브 파이어'는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의 순간을 불에 비유한 곡. 깊어진 감정을 따라 후반부로 갈수록 묵직하게 들려오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우즈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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