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6 16:23
페피치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0-2011 V리그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115km를 기록해 경쟁을 펼친 문성민(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서브 킹에 등극했다.
첫 시도에서 106km가 나오며 아웃이 됐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115km의 서브가 네트를 맞고 코트에 떨어졌다. 뒤이어 나온 문성민은 115km의 강력한 서브를 네트에 꽂으며 두 선수가 단판 승부로 최종 서브 킹을 경쟁하게 됐다.
이 상황에 문성민의 서브는 아웃이 됐지만 페피치의 106km짜리 서브가 코트 안에 들어오면서 승부가 결정됐다. 그동안 프로배구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선수는 레안드로(전 삼성화재)가 기록한 117km였다.
[사진 = 밀란 페피치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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