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0 23:01 / 기사수정 2007.07.10 23:01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유벤투스의 '두 개의 심장' 파벨 네드베드(35)가 10일(한국시간), 재계약 실패 시 은퇴선언을 해 화제다.
네드베드는 "지금 클럽과 문제가 많다. 재계약이 안되면 은퇴한다."라며 유벤투스와 큰 문제가 있음을 암시했다. 네드베드와 유벤투스 사이에는 주급 문제로 인한 큰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 팀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유벤투스에 큰 애착을 가졌던 네드베드가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드물어 보인다. 네드베드는 지난 시즌 "나에게 축구팀은 유벤투스와 그 이외의 팀들로 나누어진다."라며 세리에 B로 강등된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한편, 차기시즌 세리에 A 복귀를 확정지은 유벤투스는 디디에 데샹(45) 감독에게 '클럽의 목표는 세대교체'임을 알려 네드베드를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사진=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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