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0 07:05 / 기사수정 2007.07.10 07:05
[엑스포츠뉴스 = 박종규 기자] 춘천에서 처음으로 야간에 야구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부터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삼성의 2군 경기 3연전의 개시 시간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3시에서 18시 30분으로 변경하였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익일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로써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야간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지난 2003년 철거된 춘천 공설운동장 야구장에는 조명탑이 없었고, 2005년 9월 준공된 의암야구장에는 전기수용량이 1,750kw에 달하는 조명탑이 6개(내야 4, 외야 2) 설치되어 있다.
KBO는 올해 초 비연고지역 팬들에게 적극적인 팬서비스와 야구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방중소도시에서 2군 경기를 실시하기로 하였고, 이에 최초로 춘천에서 중립경기 12경기를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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