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한동희, 박기량 롯데 응원단 치어리더 팀장과 '함께해요 이삼부(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전국민 응원 릴레이 행사로 6월 23일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범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3개월 동안 정계와 학계, 재계, 연예인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18일 시그니엘부산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의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 대한민국 최초의 행사라는 의미뿐 아니라 부산을 넘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생산유발효과 4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원, 일자리 창출 50만명이 기대되는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산롯데호텔 서정곤 대표이사로부터 후속 주자로 지명 받았다. 박 팀장은 코미디언 김준호의 지명을 받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