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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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불만송'으로 사장 박명수에게 독설 화제

기사입력 2011.02.04 15:43 / 기사수정 2011.02.04 15: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김경진이 소속사 사장 박명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노래로 표현해 화제를 일으켰다.

3일 MBC <2011 스타댄스 대격돌> (진행: 남희석, 박휘순, 김신영)에서 김경진은 완벽한 분장과 개사로 티아라의 'yayaya'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통해 그는 평소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박명수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두 쏟아냈다.

김경진은 "계약금 30이야, 계약 기간 3년이야"이라면서 자신의 실제 얘기로 개사를 했고 "날 위해 붙여 줄래, 매니저, 코디"라고 자신의 요구 사항도 속 시원히 털어놨다.

또, 그는 재밌는 표정과 엉성한 춤 솜씨로 출연진들과 심사 위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 열정으로 김경진은 라이벌 무대였던 장영란과 유키스의 수현이 펼친 '시큼한 가든'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시청자들은 "너무 웃기고 간절함이 느껴졌다", "열심히 준비한 거 같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김경진의 무대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김경진 ⓒ MBC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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