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하성운의 전국투어 콘서트 ‘FOREST &’가 긴 기다림 끝에 막을 올린다.
하성운의 전국투어는 부산에서 포문을 연다. 다가오는 10월 2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을 거친 뒤 마지막으로 23일 대구 EXCO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던 하성운의 전국투어 콘서트 ‘FOREST &’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하성운의 ‘FOREST &’은 오랜 시간 꾸준히 준비를 이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관 연기가 반복되면서 공연 또한 미뤄졌다. 7월 깜짝 공연 공지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이 역시 다시 미뤄지면서 10월에야 겨우 막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라며 팬들뿐만 아니라 "하성운 본인 역시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해온 공연이니만큼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성운의 전국투어 콘서트 ‘FOREST &’은 편안함과 힐링이 돋보이는 캠핑 콘셉트로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