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2 09:21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EPL 2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루니의 2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5승9무 승점 54점으로 아스날(49점), 맨체스터 시티(45점), 첼시(44점)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골을 터트렸다. 골키퍼 에드윈 반 더 사르가 문전으로 길게 연결해준 볼을 이어받은 루니가 가볍게 볼 트래핑 후 직접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맨유는 기세를 몰아 더욱 더 아스톤 빌라를 압박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전반 46분 나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니가 왼발로 가볍게 골로 연결 시키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선 아스톤 빌라도 추격에 힘썼다. 후반 14분 맨유의 공세 후 이어진 역습 상황서 아스톤 빌라의 스튜어트 다우닝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날카롭게 이어준 패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대런 벤트가 가볍게 차 넣으며 만회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의 추격골이 터진 후 4분만에 맨유의 네마냐 비디치가 쐐기를 박는 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3-1로 아스톤 빌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으며 완승을 거뒀다.
[사진=웨인 루니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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