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1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갑을커플' 김남주, 박시후가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마지막회에서 눈물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용식(박시후 분)은 태희(김남주 분)가 1년 전 준수(정준호 분)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태희의 집을 찾았다.
용식은 "변할 줄 알았다"는 태희의 말에 "내가 안 변한다고 했지 않으냐. 이제 도망가고 쫓아가는 거 그만하자"며 태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섰고 눈물을 머금은 채 키스를 나누며 마침내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태희는 용식이 퀸즈그룹을 나와 특별기획팀 팀원들과 차린 회사에서 근무하게 됐고 '갑을커플'은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행복한 나날들을 즐겼다.
한편, 지난해 10월 18일 첫 방송한 <역전의 여왕>은 이날 3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는 천정명, 한지혜 주연의 '짝패'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남주, 박시후 ⓒ MBC <역전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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