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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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오징어 게임' 감상평 지적에 한숨…"나보고 스포란다"

기사입력 2021.09.23 10: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감상평을 '스포일러'라고 지적한 기사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난 22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보고 스포란다 aooooo hoooooo"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냥 웃으세요 ㅋ 아무리 클릭수 모은다고 하지만 일상이 과도하다고 생각하시면 차단시켜 드릴게요 아이디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기사의 내용이 캡처되어 있었다. 해당 기사는 추석 연휴 기간 기업인들의 SNS 활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는데, 정 부회장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남긴 감상평이 일부 담겨있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오징어게임을 완주하고 나니 갑자기 직쏘가 보구싶다. 직쏘를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직쏘'는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쏘우'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영화 속 서바이벌 게임을 설계한 인물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KBO리그 SSG 랜더스의 구단주를 겸하고 있으며, 평소 활발한 SNS 활동으로 네티즌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일일 인기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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