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1 19:10
조해리는 3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2분38초442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가장 먼저 골인 지점에 도착한 조해리는 다른 선수들을 여유있게 지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후배인 박승희는 2분38초6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전에서는 노진규와 엄천호(한국체대)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선수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노진규는 엄천호와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스퍼트에서 앞선 노진규는 엄천호를 제치고 금메달을 주인공이 됐다.
대회 첫날에 걸린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전종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조해리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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